서울 바게트 맛집- 후암동 따팡 베이커리

서울 용산 후암동에서 만나는 진짜 프랑스의 맛, 서울 바게트 맛집 따팡(Taffin). 서울 중심지에서 정통 프랑스 빵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바게트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, 용산 후암동의 따팡 베이커리를 추천합니다. 프랑스 리옹에서 시작해 2019년 한국으로 이전해온 따팡은 프랑스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입니다. 매장에 방문하면 두 분이서 직접 빵을 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죠

1.서울 바게트 맛집 따팡의 인기 메뉴 소개

서울바게트맛집 따팡

먼저 따팡 베이커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바게트 트라디시옹입니다. 서울 바게트 맛집답게 이 바게트는 프랑스에서 엄격한 규정으로 만드는 전통 방식에 따라 만들어지는데요, 프랑스 밀가루와 천연 효모로 반죽해 고온에서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속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요. 프랑스에서나 볼 법한 깊은 맛과 향이 느껴지며, 바게트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메뉴입니다.

크루아상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.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가 버터의 진한 풍미와 함께 바삭한 식감이 입안에서 퍼지는 크루아상은 프랑스식 브런치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.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깜빠뉴와 프랑스식 슈게트 같은 디저트도 많아 프랑스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.

2.내가 느낀 따팡의 시그니처 메뉴: 바게트와 까눌레

따팡에 방문했을 때, 저는 바게트와 까눌레를 선택했는데요, 두 메뉴 모두 훌륭한 맛을 자랑해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먼저 바게트는 보기만 해도 정통 프랑스 바게트의 포스를 자아냈습니다. 빵 겉면은 황금빛을 띠며,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바삭한 소리가 나고, 속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. 특히 따뜻할 때 구매해 썰지 않은 상태로 가져왔는데, 참지 못하고 중간에 뜯어 먹었을 만큼 맛있었습니다. 근데 씹을 때마다 프랑스 밀가루 특유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, 겉과 속의 대비되는 식감이 너무 제 취향이더군요

또한 까눌레는 겉은 진한 캐러멜 색으로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. 바닐라와 럼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,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곁들이기에 딱 좋았어요. 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랄까요? 후암동에서 이렇게 정통 프랑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고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.

3.서울 바게트 맛집, 따팡의 매력 포인트

1.진짜 프랑스의 맛: 따팡의 가장 큰 매력은 프랑스 리옹에서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와 방식 그대로 빵을 만든다는 점이에요. 재료부터 빵을 굽는 온도와 방식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 전통을 따르고 있어요.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통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.

2.프랑스 밀가루와 천연 효모: 따팡의 바게트 트라디시옹은 프랑스 밀가루와 천연 효모로 만들어져 향이 깊고 식감이 풍부합니다.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 빵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,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바게트입니다.

3.다양한 프랑스 디저트: 따팡에서는 바게트와 크루아상 외에도 깜빠뉴, 브리오슈, 슈게트 같은 다양한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요. 달콤하고 깊은 맛의 프랑스 디저트를 찾는 분들에게 따팡은 천국과도 같은 곳이랍니다. 저는 슈케트라는 빵은 처음 만났는데 이번에는 못 먹었지만 다른 분들 리뷰보니깐 이게 또 맛도리라고 해서 다음에는 꼭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.

서울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곤 하죠. 그럴 때 후암동의 따팡에 들러보세요. 후암동 골목길을 걸으면서 종이 포장에 든 바게트를 하나 들고 다니면 여기가 바로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.

저는 아무래도 여기 단골이 될듯 하네요 ㅋㅋㅋ
서울 바게트 맛집을 찾고 있다면, 후암동 따팡 베이커리를 꼭 방문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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